6.13지방선거일이 다가오면서 경남도내 각 당이 공천 몸살을 앓으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자유한국당의 지지세인 보수의 텃밭으로 여겨지던 경남이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가 확장되면서 여야 최고의 승부처가 경남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따라서 양 당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민주당 경남도당이 지방선거 출마 후보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남지역 18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에 44명, 52개 지역구인 도의원에는 69명, 96개 선거구인 기초의원에는 모두 165명이 신청했다. 지원자를 합하면 278명인데, 평균 1.
6·13 지방선거가 8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남도지사 후보 선정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모두 안갯속에서 내홍을 겪고 있다.문제는 여야 중앙당이 이미 예비후보를 등록한 후보자를 제쳐놓고 전략공천 카드를 들먹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는 형국이 이어지고 있다. 경우에 따라 현재 정당 소속 예비후보자가 전략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해당 정당은 치명타를 입을 수 있어 필패로 이어질 수 있다.민주당 공
거제시의사회(회장 조태윤) 2018년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거제시 장평동 삼성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는 김한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홍준 전 국회의원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화의원 신찬종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회장 인사말, 내빈소개 및 축사, 이웃돕기성금전달, 노동관계법의 이해 강의, 결산·감사·예산보고, 경품추천 등 순으로 이어졌다.조태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7년은 일이 서투르고 일이 많아 바쁜 해였다.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6·13 지방선거'가 13일로 12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선거의 예비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제한된 범위의 선거운동이 허용되면서 정치권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경남지방 권력을 둘러싼 여야 한판 대결의 1차 서막이 오른 것이다.경남도지사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13일 경남도선관위에서는 오전 9시 제일 먼저 더불어민주당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안홍준 전 국회의원이 차례로 뒤를 이어 등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대선 출마로 6.13 지방선거까지 1년 넘게 공석이 된 경남도지사 선거는 최근 도전자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면서 서서히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모습이다.경남지사 선거는 특히 그동안 자유한국당 텃밭으로 여겨지면서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돼 왔다. 이로 인해 민주당은 그동안 경남지사를 한 번도 배출하지 못했다. 김두관 전 지사는 무소속으로 당선 이후 당적을 민주당으로 옮겼다. 그러나 최순실 국정농단-대통령 파면-조기대선 문재인 정부 탄생 등을 거치면서 보수성향이 공고해 보이던 경남에서도 사뭇 분위기
공민배 "전 세대가 더불어 살고 싶은 복지경남을 만들겠다"공민배 전 민선1·2대 창원시장이 지난 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오는 6.13 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과 지역위원장 등이 함께 배석한 단상에서 공 전 시장은 "도민의 주권이 존중되고, 서민과 약자의 삶이 보호돼야 할 도정은 독선과 아집·오만과 불통으로 도민의 갈등은 증폭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지방분권을 넘어 지방주권을 쟁취하고 지방정부를 완성해야 할 중대한